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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놀거리를 찾고 있다면
무료인 이곳 전통공예부터 현대공예까지 다양한곳을 안내해드립니다.
서울공예박물관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6:00 (월 휴무)
- 연락처: 02-6450-7000
- 개관일: 2021년 7월 16일
주차 및 오시는 방법
- 과거 안동별궁의 터로, 유물이 땅속 가득 잠들어 있어 유적 보호를 위해 주차 시설이 없다. 인근 유료 주자창 이용
-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2분만 걸으면 도착
박물관 전체가 공예품!
- 서울의 중심, 종로에서 우리나라의 공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무료 박물관
- 서울공예박물관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에 위치한 서울 공예 박물관. 쌈지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길 건너 넓은 초원과 건물이 보인다.
- 세세한 곳 하나도 놓치지 않는 모두를 위한 전시관 박물관에 들어서면 자수 전시관이 반긴다.
- 전통 자수와 관련한 각종 전시품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 입구에 간단한 전시 요약이 눈에 들어왔다.
- 그런데 글자보다 글자 근처에 있는 전통 문양에 더 시선이 쏠렸다. 자세히 보니 평범한 그림이 아니라 자수였다.
- 자수 전시관에 맞춰 저런 세심한 부분까지 자수로 꾸미다니, 감탄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 전시관에서 처음 마주한 것은 병풍이었다. 그냥 그림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자수였다.
- 종이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면 색이 바래 알아보기 힘든 것에 비해 자수는 세월이 흘러도 끄떡없이 선명한 색과 섬세한 표현 기법이 돋보였다.
- 전시관의 안쪽에는 그림과 자수를 함께 사용한 병풍이 하나 더 있는데, 이곳에서 확연히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 시간이 흘러 흐릿해진 그림과는 달리 깔끔하고 본래의 색을 잃지 않은 자수가 아름다워 한참이나 이 앞에 서 있었다.
각종 체험 시설
- 전시관에는 자수를 직접 만져보거나 디지털로 구현한 모습을 관람하는 각종 체험 시설이 있다.
- 자수 기법이나 꼰사와 푼사같이 실의 종류를 설명하고, 각각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시설도 있다.
- 특히 ‘사계분경도’라는 공예품 체험에서는 작품에 쓰인 실과 도안을 모조품으로 만져볼 수 있다.
- 모든 체험 시설은 어린이와 휠체어를 탄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 시각장애인을 위해 손으로 직접 만지는 체험과 특정한 자리에 서면 보청기구와 연동해 자동 안내 음성도 지원한다.
보자기 전시관
- 이곳에선 오랜 시간 우리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온 보자기 공예품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칠교처럼 조각보를 조립하는 놀이와 상황별 보자기 묶는 방법에 따라 직접 보자기를 묶어 볼 수도 있다.
- 특히 나만의 보자기를 찾아보는 디지털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 상황과 쓰임새, 모양을 마음대로 선택해 개인에게 꼭 맞는 보자기를 찾아주고, 전시 상황까지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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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른 전시관
- 자수와 보자기 전시관뿐만 아니라 다른 전시관까지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가득하다.
- 내키는 대로 아무 전시관이나 들어가도 영롱한 도자기와 전통 공예품을 잔뜩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 특히 전시관 사이 난 창문이나 장식품까지 모두 예술이다.
- 창밖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기왓장이 보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간이 계단
- 전시관을 이동하는 간이 계단에도 공예품이 늘어서 있다.
- 유리, 원목,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풍경이 사람들이 움직이며 나는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외벽 쇼원도
- 수영장 쇼윈도 박물관에서 나와 출구로 향하는 쪽 외벽에는 쇼윈도가 있다.
- 이곳에선 시민 소통 공예 프로그램 당선작 도자 공예 전시, ‘스위밍 풀(Swimming Pool)’을 볼 수 있다.
- 파란색, 주황색 등 알록달록한 색깔을 사용해 시선을 잡아끈다.
- 원형 튜브와 수영하는 사람의 모습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도자기가 쇼윈도 안을 가득 채워 수영장 풍경을 재현했다.
- 도자 공예품 뒤로는 굴절 거울을 놓아 공예품의 뒷면까지 세세히 볼 수 있다.
- 게다가 이 굴절 거울 덕에 전시를 보기 위해 앞에 선 사람까지 물속을 유영하는 것처럼 보여 재미까지 더했다.
- 스위밍 풀은 ‘기억의 회상’을 주제로 유년 시절 물과 관련한 장면들을 회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 단순히 기억나는 장면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기억을 꺼낼 때마다 드는 생각과 감정, 관련 사건들이 더해져 새로운 기억으로 재조합하는 것을 표현했다.
- 물에서 첨벙이던 기억, 찰랑이는 수영장을 바라보던 기억 등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시간이 흐른 뒤 드는 감정이 만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방문 추천
- 서울공예박물관은 실내의 전시관부터 출구로 향하는 순간까지 빠짐없이 공예작품으로 풍성하다.
- 더위도 피하고 눈도 즐거운 서울 공예 박물관에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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