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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에 특별한 호텔이 문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 재미와 디자인, 가성비와 편리함이 모두 어우러진
윙크호텔에서는 다낭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다낭행 출국자 94만 4000명
- 전통과 현대, 재미와 디자인, 가성비와 편리함이 모두 어우러진 윙크호텔에서는 다낭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 베트남 다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 베트남 통계총국이 올해 1월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26.5%가 한국인이었다.
- 그중에서도 다낭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 국토교통부가 8월 공개한 항공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베트남 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건 단연 다낭행이었다.
- 무려 94만 4000명이 탑승해 2위 호찌민행에 비해 이용자 수가 14만 명이나 많았다.
한국인이 다낭 인기 이유
- 유독 다낭이 한국인에게 사랑을 받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호이안, 베트남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 세계적 인기의 선월드 바나힐 등 베트남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랜드마크들이 차량으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주요 이유일 터다.
- 이 밖에 드넓게 펼쳐진 한강(Han river)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용다리, 한시장과 핑크성당 등의 명소가 도심 곳곳에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 한마디로 과거와 현대의 베트남을 모두 적절히 즐겨볼 수 있는 지역인 것이다.
독특한 호텔이 문을 열었다.
- 익숙한 다낭에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다낭의 매력을 십분 살린 독특한 호텔이 문을 열었다.
- 팬시한 외관과 베트남 전통 의상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베트남의 다른 호텔에서 접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가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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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호텔
- 윙크호텔은 지난 2021년 베트남 사이공에서 시작한 호텔 브랜드다.
- 다낭에서는 지난해 다낭 센터, 그리고 올해 다낭 리버사이드 지점이 문을 열었다.
- 다낭 시내를 가르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두 호텔은 독특한 외관으로 무척 눈에 띈다.
- 둘 다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항은 물론 한국 관광객이 으레 생각하는 다낭 관광지까지의 교통도 용이하다. 한시장과 핑크성당, 미케비치까지는 차량으로 5분이 소요되며, 공항까지는 10여 분이 걸린다.
-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에는 스위트 객실 70개를 비롯해 스탠더드, 트윈, 패밀리룸 등 총 357개의 객실이 있다.
- 스탠더드룸은 18평, 패밀리룸과 스위트룸은 27평이다.
- 특히 스위트룸은 인덕션과 전자레인지를 쓸 수 있는 주방이 마련되어 레지던스가 가능한 형태다.
- 통창 너머로는 쭉 펼쳐진 한강과 용다리가, 강 건너로는 핑크성당이 내려다보인다.
- 휴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침구다.
- 이 또한 윙크호텔의 자부심 중 하나다. “가성비 좋은 호텔이지만, 투숙객에게 가장 중요한 매트리스와 리넨 시트, 베개 등 침구류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어요.” 윙크호텔의 마케팅 매니저 티파니 응우옌의 말이다.
- “윙크호텔의 모든 객실에서 침대로 인한 불편함은 절대 느끼지 못할 거예요.” 피로 해소를 위한 윙크호텔의 배려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기 펌프를 이용한 동력 샤워기는 강한 수압으로 땀과 함께 여독을 시원하게 씻어 내린다.
- 무엇보다도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포인트라면 윙크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 24’ 서비스다.
- 늦게 도착한 숙박객의 경우 체크인 시간으로부터 24시간 후에 체크아웃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 새벽 시간에 입국하는 비행시간 탓에 애매한 ‘0.5박’을 해야 했던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일 것.
- 내부의 헬스장과 세탁실 그리고 코워킹 스페이스 등 편의시설은 모두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윙크 스페이스
- 윙크호텔의 외관과 인테리어는 다낭의 여러 호텔에 비해 단연 팬시한 매력을 뽐낸다.
- “윙크호텔은 여타 베트남의 호텔 분위기와는 다르죠.
- 저희는 재미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윙크호텔의 브랜드 매니저 데이비드 케이(David Kaye)의 말이다.
- 특히 로비이자 레스토랑, 바 역할을 하는 장소인 ‘윙크 스페이스’에서 그의 말을 확인할 수 있다.
- 벽면 곳곳에 빨강, 노랑, 검정 등 진한 원색이 섞여 있는 가운데 베트남 전통 모자와 오브제, 의자, 노점 카트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온고지신’을 표현했다.
- 실내외 디자인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포시즌스 남하이, 식스센스 꼰다오 등의 프로젝트를 담당한 건축사 AW2의 설계로 이뤄졌다.
- “베트남은 빠르게 현대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심에서는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와 전통 모자인 넝을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윙크호텔은 이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어요.” 케이의 설명이다.
- 단순히 원색 벽면에서만 다낭의 현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윙크호텔의 특이점은 베트남 내 다른 호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IT 서비스다.
- 윙크 스페이스에는 리셉션 대신 몇 대의 컴퓨터가 놓여 있는데, 숙박객은 이 컴퓨터를 이용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
- 리셉션을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빠르게 체크인하고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 그렇다면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윙크 가이드’라 불리는 프런트 데스크 팀이 상주하고 있다.
- 케이는 ‘윙크 가이드’ 역시 윙크호텔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 “그들은 고객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지만, 과도하게 고객의 여행에 개입하지 않아요.” 숙박객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 그러나 다낭 토박이의 맛집 추천을 받고 싶다거나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면 주저 않고 ‘윙크 가이드’에게 문의해도 좋다.
- 케이에 따르면 모든 ‘윙크 가이드’들은 외향성이 100%에 달하며 한국어 수업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윙크 바이브
- 좀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윙크호텔과 제휴를 맺고 있는 ‘블러시 비치 클럽(Blush beach club)’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레스토랑과 바, 넓은 풀 및 샤워시설 등이 마련된 비치 클럽은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 윙크호텔 투숙객은 무료 셔틀을 타고 방문할 수 있다.
- 윙크호텔 안에서도 힙한 분위기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 25층에 ‘하이 풀 앤 바(Hai Pool + Bar)’가 자리 잡은 덕분이다.
- 루프톱 수영장 겸 바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다낭의 전망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 조만간 다낭의 야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미식 체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 “베트남 F&B를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준비 중이에요. 그러면 베트남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음식을 윙크호텔 안에서 맛볼 수 있겠죠.
- ” 무엇보다도 윙크호텔이 베트남의 여타 호텔과 차별된 점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이다.
- 실제로 윙크호텔은 친환경 설계 및 운영으로 국제적인 녹색건물 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 이 밖에 웰컴 드링크를 캔에 제공해 100% 재활용하는 한편, 재활용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쓰레기통이나 휴지 상자 등으로 재탄생하도록 협조하고 있다.
- “초창기에 한 고객이 ‘윙크는 바이브다’라는 말을 해줬는데, 저는 그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 바이브는 무형의 것으로 돈으로도 살 수 없고,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이뤄져야만 비로소 탄생하는 거니까요.” 케이의 말이다.
- 그 말대로, 윙크호텔에는 온갖 것이 어우러져 있다.
- 전통과 현대, 재미와 디자인, 기술과 사람, 스테이 24와 지속가능성까지…. 다낭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윙크호텔에서는 이 모든 바이브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연락처
-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 주소 351 Tran Hung Dao, An Hai Tay, Son Tra, Da Nang, 550000
- 웹사이트 Wink-hotels.com
- 인스타그램 winkhotels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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