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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월즈
첫 합동 유세
지지율도
트럼프에 역전
美 '블루월' 백인 표심 공략…해리스·월즈, 첫날부터 케미 폭발
해리스, 부통령후보 월즈 지명 하루도 안돼 275억원 후원금 모아
러닝메이트 함께 출격한 해리스 "과거·미래의 싸움"…트럼프 "최악 좌파 듀오"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진보 백인 남성' 월즈 발탁
벌써 월즈 효과? 해리스 51% 트럼프 48%…후원금도 쇄도
군인, 교사, 하원의원, 풋볼코치…'보통사람' 어필
"트럼프는 스스로에게 봉사" 직격 연설에 환호성
"트럼프 밴스는 괴상해" 온라인 공간 밈으로 확산
트럼프 "월즈라고? 땡큐"… 밴스는 "극단적 좌파" 저격
팀 월즈는 누구?
- 현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팀 월즈는 전직 공립학교 교사, 고교 미식축구팀 감독, 주방위군, 하원의원 출신이다.
- 12년 동안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월즈의 성향을 하나로 단정하긴 어렵다.
- 우선 그는 오바마 케어(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에도 찬성표를 던졌으며, 최저임금 인상 법안 등 친노동 성향의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도 했으며,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 지지했다.
- 그러나 공화당 인사들과 아예 접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계속 자금을 지원하자는 법안에도 찬성표를 던졌으며, 미국에 입국하는 난민들을 더욱 엄격히 조사하자는 법안도 지지했다.
- 또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은행 및 자동차 업계에 구제금융을 제공하자는 오바마 행정부의 움직임을 저지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 한때 월즈는 ‘전미총기협회(NRA)’로부터 선거 기부금까지 받을 정도로 지지를 받았으나,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공격용 무기 금지에 찬성하는 발언을 하며 이들의 지지를 잃었다.
- 한편 월즈는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에서 11%p 이상 차이로 승리했으나, 그의 첫 임기는 당시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그림자가 졌다.
- 공화당에선 월즈 주지사가 일부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했음에도 주 방위군을 늦장 배치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 그러나 월즈는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민주당이 단 1석 차이로 미네소타주 의회를 차지한 까닭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미네소타의 민주당원들은 낙태권을 법으로 보장하고, 유급 가족 및 병가 지급을 의무화하고, 총기 규제를 강화하고,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전면 무상 급식 및 저렴한 주택 건설에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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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월즈 첫 합동 유세, 지지율도 트럼프에 역전
-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6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유세장에 참석해 열정적인 포즈로 연설하고 있다.
- 월즈는 민주당 내에서 친노동·친서민 색채가 뚜렷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백인 남성과 블루칼라들에게 인기가 높은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발탁한 뒤 블루월(Blue Wall,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공략에 나섰다.
- 11월 대선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로 똘똘 뭉친 ‘트럼프-밴스’에 맞서 ‘해리스-월즈’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 민주당은 이달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계기로 확실히 우위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
-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를 찾아 “자유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함께할 동반자로서 최적의 파트너”라며 부통령 후보로 발탁된 월즈 주지사를 소개했다.
- 그는 “팀은 남편이자 아버지, 군인이자 선생님, 하원의원이자 주지사, 풋볼 코치였다”면서 “91일 후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 바로 미국의 부통령”이라고 외쳤다.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 상원의원을 ‘고교 아마추어팀’으로, 월즈 주지사를 ‘국가 대표팀’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 열광적인 호응 속에 마이크를 넘겨받은 월즈 주지사는 자신의 서민적인 이력을 열거하며 청중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그는 자신이 네브래스카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어렸을 적 여름이면 가족 농장에서 일했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버지의 권유로 17세에 군에 입대해 24년간 주방위군(비상근)으로 봉사했다고 말했다.
- 이어 교사 생활을 하다가 미네소타 남부 ‘공화당 텃밭’ 지역구에 출마해 하원의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 이 같은 이력 덕분에 타협과 협력의 가치를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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