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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Summary
20240805
- 우려했던 고용 보고서 부진, 실업률 상승, 이에 따른 Sahm Rule 이슈 발생이 현실화 되면서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 하지만 이날 Sahm Rule 이론을 만든 클라우디아 Sahm은 미국은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았고 다만 그 위험성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금요일 BLS고용은 예상보다 더 부진했고, 실업률은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4.3%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 경착률 이야기가 나오면서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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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경기 침체 이슈 뿐 아니라 기술주 실적 혼조세와 중동 긴장감 고조, 캐리 트레이드의 종료 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자산 가격의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AI 과대평가 논란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이제 경기 침체 신호에 직면한 연준 및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또한 투자자들은 주말을 맞아 좀 더 냉정하게 지표들을 살펴볼 것이며/ 내려 앉은 주가 수준에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4.3%라는 실업률 관련해서 희망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임시 해고(허리케인 영향 등)로 실업률이 0.2%p 높아졌다는 점인데 이를 제외하면 실업률은 예상치인 4.1% 수준입니다/
- 줄어든 비농업 고용도 3개월 롤링 평균으로는 169,000명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물론 억지일 수도 있지만요../ 국채금리 급락 영향에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 4월 7.52%에서 지난 금요일 6.4%까지 내려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9월, 11월, 12월 연속 25bp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고/ 만약 8월 고용 보고서도 부진하다면 9월에 50bp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금요일 주요 기업 움직임을 살펴보면 매출이 기대치를 미스하고 가이던스 매출도 낮춰 잡은 아마존이 -8.78 급락했습니다/
- 이날 경영진은 AI 자본 지출 계획을 늘려잡았다고 알렸습니다(Meta도 같은 입장)/
- 아마존과 메타의 AI 설비투자 증대는 단기적으로 마진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인텔은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26% 폭락하며 50년래 가장 큰 폭의 하락, 2013년 이후 최저치라는 허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애플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0.68%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다만 버크셔헤서웨이는 애플의 주식을 매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케어와 같은 방어적인 섹터는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기타이슈로는 주말 🇮🇷이란에서 군사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美국방부가 구축함, 전투기를 중동으로 추가 파견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 트럼프는 머스크가 자신을 지지하기 때문에 본인도 전기차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 엔비디아가 칩 설계 결함으로 Blackwell 시리즈 신규 칩 출시가 3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소문도 시장에 퍼졌습니다..
NEXT
- 미국에서는 월요일에 SLOOS(시니어 대출담당자 설문조사) 보고서, ISM 서비스업 PMI가 발표되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시작됩니다/
- S&P 500 종목의 약 89%가 다음 주 금요일까지 실적을 발표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는 금요일에 공매도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현재 시장의 불안 요소
1. 미국지표 쇼크(고용, 제조업 둔화)
2. AI 수익 지연 & 과잉투자
3. 일본금리 인상 (유동성 축소. 본국 회귀)
4. 중동 화약고 다시 전면전 가능성 부각
5. 대선 후보 지지률 접전(바이든 사회 후 불확실성 해소에서 다시 불확실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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