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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세관에서 자진 신고는 필수
공항 세관에서 절대 안 통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세관에서 바로 적발할 수 있는 이유
- 공항 세관 직원들이 잠을 자지 않고 교대 없이 24시간 주야로 검사한다고 해도
- 모두 잡아내기는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제품 태그를 뗀 가방이나 의류, 시계들은 쓰던 척 가지고 들어오면 웬만해서는 구분하기 어렵죠.
- 여행객이 공항 입국장을 통과할 때 사용 중인 제품이라고 우기면서 종종 시비가 벌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관이 이들을 적발할 수 있는 비결은 3~4단계에 걸친 철통 검사 시스템입니다.
세관 철통 검사 시스템
- 1단계는 여행자정보 사전확인 시스템인데요.
- 해외에서 비행기가 출발하면 탑승객의 명부가 세관으로 송부됩니다.
- 이때 승객의 정보에는 여행 횟수와 수하물 소지 여부 및 개수, 면세품 구매 정보까지 모든 것이 포함돼 있죠.
- 이와 별도로 해외 신용카드 구매내용도 금융회사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습니다.
- 검찰과 경찰의 범죄 정보, 국세청과 관세청에서 관리 중인 국세, 관세 체납자 정보 등 기타 모든 정보도 세관으로 모이게 되는데요.
- 이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면세품 구매 정보 등을 토대로 면세 초과자와 우범 여행자를 선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그래서 마치 예전부터 사용하던 물건처럼 꾸미거나, 몸에 착용하고 들어오는 식으로 속여도 빠져나갈 수가 없죠.
- 간혹 관세청의 감시를 피하고자 현금으로 명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 비행기를 통해 운반되는 위탁수하물은 X레이 검사를 통해 대부분 식별되기 때문에 이 또한 적발할 수 있습니다.
- 특수 교육을 받은 세관 직원들은 명품의 형태나 모양, 재질 등을 보고 척척 잘도 잡아내죠.
- 특히 특유의 로고가 미세하게 엑스레이에 투영돼서 보인다고 하는데요.
- 인터넷에 떠도는 것처럼 옷이나 먹지, 은박지로 감싸도 전부 다 보인다고 합니다.
- 로고가 없더라도 각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모양 등으로 대부분 잡아낼 수 있다고 하죠.
- 세관 직원들은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공부도 한다고 하네요.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은 무조건 신고
- 세관이 X레이 검사 후 의심 가는 물품이 담긴 수하물에는 노랑과 파랑, 주황, 빨간색 등 총 네 종류의 전자태그까지 부착됩니다.
- 이때 노란색 태그는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이 담겨 있음을 알려주는데요.
- 만일 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입국장을 통과한다면 큰 경고음이 울리게 됩니다.
- 명품 구매가 많은 지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의 유럽과 홍콩, 하와이, 괌 등에서 들어오는 비행기는 세관 직원들의 집중검사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 이곳에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수하물과 소지품까지 전수 조사를 벌이기도 하죠.
- 따라서 명품 가방이나 시계를 착용하고 있으면 적발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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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근무 직원인 ‘로버’
- 세관에는 비장의 무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사복 근무 직원인 ‘로버’인데요.
- 휴대품 검사 8개 과마다 약 4~5명의 로버가 주야로 순환 근무합니다.
- 이들은 입국장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면서 여행객들의 동태를 살피는데요.
공앙 자진 신고는 필수
- 최근에는 여행객 스스로 면세 한도 초과 물품을 신고하는 자진신고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관세청이 워낙 철저하게 검사하는 데다,
- 2015년부터 자진 신고자에게 15만 원 한도로 세액의 30%를 감면해 주는 제도가 시행된 것이 영향을 준 것인데요.
- 자진 신고할 경우 세액감면 혜택이 있으니 비싼 가산세를 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절세 방법입니다.
- 자진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40%의 가산세를 물어야 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세금을 바로 내야만 물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상습 위반자는 60%의 가산세가 붙기도 하죠. 오히려 세금을 내지 않으려 꼼수를 쓰다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수도 있으니,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할 때는 자진 신고는 필수입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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